일반 흉터

외상으로 인하여 진피의 깊은 층까지 손상을 입었을 때, 피부의 긴장도를 유지하는 진피층의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식하여
상처가 치유된 후에도 얇아진 피부를 밀고 나와 흉터로 남게 됩니다.

  수술 흉터

수술 후 남는 흉터, 크게 봉합자국 자체와 봉합된 양측의 피부 높낮이가 맞지 않아 불규칙한 윤곽을 보이는 2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화상흉터

화상으로 피부 정상조직들이 손상을 받아 비정상적인 회복 과정으로 인해 비후성 흉터나 구축성 비후성 흉터가 남게 됩니다.

  비후성 반흔

비후성 반흔은 켈로이드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비후성 반흔은 상처 또는 절개선 밖으로 자라나가는 경향이 없으며, 치료에 비교적 잘 반응하는 편입니다.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하여 흉터조직을 줄이고 흉터의 방향을 바꿈으로써 흉터가 눈에 덜 띄게 합니다.

  켈로이드

켈로이드란 흉터 조직 덩어리가 상처 또는 절개선 밖으로 두껍게 자라나는 것으로 붉은빛을 띠며, 가슴이나 귓불, 어깨 부위에 자주 발생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나 실리콘 시트, 압박 요법 등을 시도하며, 경우에 따라서 수술하기도 하지만 수술로 인하여 켈로이드가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수술의 대상이 되는지 여부는 전문의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 흉터

여드름 치유된 후 그 자리의 피부 위에 남은 변성된 부분인 상처가 흉터로 아문 자리를 말합니다.

  수두흉터

수두흉터는 여드름 흉터와 비슷하게 패인 흉터의 형태를 보이는데 여드름과 달리 반복되는 염증에 의한 것이 아니므로 섬유조직이 여드름 흉터보다는 적은 편입니다.